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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재(한국축구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이영재(한국축구대표팀). 대한축구협회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벤투호 소속으로 첫 골을 터뜨린 뒤 이영재는 하늘을 바라봤다.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골 뒤풀이였다.

한국 축구 A대표팀은 12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0 하나은행컵’ 2차전에서 올림픽대표팀을 3-0으로 이겼다. 결국 A대표팀이 1,2차전 합계 5-2로 승리하며 형님의 체면을 살렸다.

교체로 출전한 이영재는후반 추가 시간 팀의 쐐기 골을 터뜨렸다. 올림픽대표팀의 무너진 최종 수비 라인을 깨뜨리고 문전까지 침투한 뒤 안찬기 골키퍼를 넘기는 환상적인 칩 슛을 터뜨렸다. 이영재는 득점 뒤 하늘을 향해 두 손을 들어올리며 골을 기념했다.

이영재의 골 뒤풀이엔 비화가 있다. 이영재는 “소집과 동시에 가장 아끼는 후배 홍원진 선수의 아버님이 돌아가셨다. 코로나도 있고 대표팀에서 관리를 철저하게 했다. 그때 장례식장에 못 가봤다. 그 후배가 상황을 잘 이해해줬고, 골을 넣으면 하늘에 계신 아버님께 세리머니를 해달라고 하더라. 그 부탁을 들어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설명했다.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큰 골이다. 정식 A매치는 아니었지만, A대표팀에서 터뜨린 첫 골이다. 첫 A대표팀 소집이었던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서 2경기에 출전해 날카로운 공격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한 것이 옥에 티였다. 이영재 역시 “일단 저번 소집에서 제일 아쉬웠던 점이 골을 넣지 못했던 것이다. 완벽한 기회도 있었는데 놓쳤다. 그게 기억에 남아 있다. 두 번째 경기에 교체로 들어가 깔끔하게 넣어서 저번 소집보다 좋다. 또 2경기 모두 뛰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평소 감독님의 맘에 못 들었으면 못 뛰지 않았겠나. 그점은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사실 이영재는 이번 시즌 소속팀 강원FC에서 꾸준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강원FC가 하위스플릿까지 떨어지며 고전하는 동안 수비적인 선수들에게 먼저 기회가 돌아갔다. 그럼에도 벤투 감독은 이영재를 소집했고 2연전에서도 1경기에 선발 출전, 1경기에 교체 출전시켰다. 소속 팀에서 부침이 있었지만 벤투 감독은 이영재를 유용한 카드로 보고 있다는 뜻이다.

이영재는 “이번에 기대는 많이 안 했다. 대표팀에 뽑혀서 부모님도 좋아하시고 저도 좋았다. 강원을 대표해서 간 만큼 책임감도 있었다. 좋으면서도 책임감이 컸다”고 말했다.

멋진 득점으로 눈도장까지 찍었다. 하지만 이영재는 자신의 위치를 냉정하게 바라보고 있다. 이영재는 “개인적으론 이번 소집에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불러주시고, 감독님이 저를 좋게 봐주시는 느낌은 있다. 하지만 제 포지션엔 해외파가 많다. 쉽지 않은 경쟁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소집에서 가지고 있는 능력을 100%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당장 11월, 내년 경기들을 생각하기보단 멀리 보고 싶다. 경쟁력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 다시 불러주시지 않더라도 그걸 받아들이고 성장해야 한다. 욕심이 난다”며 각오를 다졌다.

학부모 “일단 환영하지만 우려 커”..교원단체 “방역 한계 고려해야”

대면·원격수업 병행하는 학교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면·원격수업 병행하는 학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19일부터 서울지역 초등학교 1학년이 매일 등교하는 등 초등 저학년의 등교가 확대되는 것을 두고 교육 현장에서 우려와 기대가 교차하고 있다.

등교 수업이 늘면 돌봄 공백과 학력 격차가 줄겠지만, 방역에 구멍이 뚫릴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17일 교육계에 따르면 다음 주 월요일인 19일부터 서울지역 초등학교는 원칙적으로 1학년을 매일 등교시킨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하향 조정하자 초등학교 1학년은 매일 등교하고, 중학교 1학년은 등교 일수를 확대하는 등 학교 ‘입문기’ 학생들의 등교를 늘리기로 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5일 국회 교육위원회의 수도권 교육청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견이 다양할 수 있지만 초1의 경우 인성교육, 생활습관, 사회성 문제에 있어 결손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초1은 매일 등교를 원칙으로 하되 학교가 협의를 통해 완화된 방침을 (적용)하는 것도 허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서와요' 지난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창천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과 유치원생들이 등교를 하며 발열체크와 손소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어서와요’ 지난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창천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과 유치원생들이 등교를 하며 발열체크와 손소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100곳이 넘는 서울지역 과대학교·과밀학급과 관련해서는 “매일 등교와 관련해 보완지점이 있으면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전교생이 1천명 이상이면 과대학교로, 한 반에 학생이 30명 이상이면 과밀학급으로 분류한다.

학부모들은 일단 환영하는 입장이지만 불만과 불안이 섞인 목소리도 크다.

초등학교 3학년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아이가 한 반에 28명이라 거리두기가 제대로 될지 모르겠다”며 “거의 1년간 제대로 학교생활을 못 한 상황이라 일단 등교를 시키기는 할 텐데 가도 걱정, 안 가도 걱정”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15일에는 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강남구 청담동의 어학원 강사가 확진 판정을 받아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수강생 75명과 강사 14명이 함께 진단 검사를 받았다.

수강생들은 인근 10여개 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8개 학교는 등교를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16일 오후 기준으로 수강생 75명 중 33명, 강사 14명 중 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사들 사이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더 크다.

오전·오후반 분반 수업 등으로 업무 부담이 큰 상황에서 방역에도 구멍이 뚫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서울시교육청이 지난달 23∼26일 진행한 초1·중1 매일 등교 관련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초1 담임교사 가운데 65.9%, 중1 담임교사 가운데 67.2%가 매일 등교에 반대했다.

교원단체는 초등학교 1학년이라도 주 3∼4일만 등교시킬 수 있게 하는 등 각 학교가 현장 상황에 맞게 자율성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서울교사노조와 서울실천교육교사모임은 공동성명을 내고 “여름방학 동안 학생·학부모 의견 수렴을 거쳐 다수의 초등학교가 1·2학년은 주 4회 이상 등교하는 정도로 교육청 (등교 확대) 권장을 수용했다”며 수업과 방역을 책임져야 하는 학교를 위해 자율성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cindy@yna.co.kr

[사진]토트넘 트위터

[OSEN=강필주 기자] 손흥민(28, 토트넘)의 발재간에 팀 동료 가레스 베일(31)도 즉각적으로 반응했다.

토트넘은 16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팀 훈련 영상 일부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영상에는 잉글랜드 대표팀에 차출됐던 해리 케인을 비롯해 A 매치 기간 소집 없이 팀 훈련에 집중했던 손흥민과 가레스 베일 등의 모습이 보였다.

이날 토트넘 선수들은 농구를 통해 팀 워크를 다졌다. 베일은 골키퍼 파울로 가사니가의 어시스트를 받아 점프슛을 성공시킨 후 골 세리머니를 펼쳤고 수비수 맷 도허티는 발로 공을 차 득점시키는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손흥민은 환상적인 골 컨트롤을 선보였다. 공중에 높게 뜬 공을 오른발로 가볍게 떨어뜨린 것이다. 그리고는 별 것 아니라는 듯 시크하게 돌아섰다.

그러자 이를 지켜보던 베일은 양쪽 팔을 쭉 뻗어 날갯짓을 해 보이며 손흥민의 기술에 감탄했다. 동료들도 환호성으로 감탄사를 내질렀다.

토트넘은 오는 19일 새벽 0시 30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서 열리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에서 토트넘은 리그 최고 공격 트리오 평가를 듣고 있는 ‘KBS(케인, 베일, 손흥민)’ 라인이 첫 선을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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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사진 보기[뉴스엔 지연주 기자]

모델 한혜진이 남다른 몸매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10월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시언, 성훈, 기안84 몸매 측정에 나선 한혜진의 모습이 담겼다.

한혜진은 이시언, 기안84, 성훈의 몸 상태를 측정한 후 경악했다. 한혜진은 “난 17살 때부터 28살 때까지 11년간 52kg을 유지했다. 500g도 늘지 않았다”고 밝혀 좌중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사람들이 내게 술을 많이 마시면서도 몸매를 어떻게 유지하냐고 물어본다. 난 술을 정말 안 마신다. 많이 마셔야 한 달에 3번 마신다”고 고백했다. 박나래는 “이번 달에 나랑 2번 마셨으니까 1번 남은 거다”고 너스레를 떨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인성문제보다 더 큰 문제 있었다.. “더 큰 피해 막기 위해” 시즌2 보름 만에 종영

올해의 가장 뜨거운 웹 콘텐츠로 각광을 받았던 유튜브 예능 ‘가짜사나이’가 ‘유튜버 폭로전’으로 주요 출연자들이 잇따라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면서 16일 결국 방영을 중단했다.

이 시리즈를 기획·제작한 유튜브 피지컬 갤러리 채널의 운영자 ‘김계란’은 활동 중단을 전격 선언하면서 “출연진과 가족까지 큰 고통을 겪는 것 같아 비참하고 씁쓸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예능계 블루칩으로 부상했던 출연자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이근 예비역 대위의 ‘빚투’ 논란이 시발점이었다. 이 대위는 이후 성범죄 전력과 폭행 사건 등 각종 의혹에 휩싸였다.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여기에 로건(본명 김준영)과 정은주 등 다른 출연진마저 성추문 의혹에 휩싸이며 악플에 시달렸다. 로건은 “수많은 악플로 임신 중인 아내가 유산의 조짐을 보일 정도로 고통받고 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결국 가학성 논란까지 빚었던 ‘가짜사나이’는 지난 1일 시즌2를 시작한 지 보름 만에 종영을 선언했다.

◇ ‘혹독한 훈련 속 우정’ 인기 끌었지만 가학성 논란

‘가짜사나이’는 인터넷 방송인들을 모아 해군 특수전전단 특별과정 훈련과 생존훈련을 체험하는 내용의 웹 예능이다. MBC 인기 예능 ‘진짜사나이’를 패러디한 콘셉트로 제작됐다. 특수부대식 훈련으로 출연자의 ‘악바리 정신’을 키우고, 이 과정에서 피어나는 전우애로 감동을 선사하며 인기를 끌었다. 지난 7월 1기가 공개된 이후, 총 7회 영상의 조회수가 5600만 회를 넘고 유튜브 전체 인기 동영상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신드롬을 일으켰다. 핵심역할을 맡았던 이근 대위가 각종 공중파 방송까지 진출하는 등 출연진은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끌었다.

'가짜 사나이' 훈련 대장 이근 대위(맨 오른쪽)가 교육생들을 다그치고 있는 장면. 인성과 팀워크를 강조하던 그는 최근 '빚투' 논란을 빚었다. /유튜브
‘가짜 사나이’ 훈련 대장 이근 대위(맨 오른쪽)가 교육생들을 다그치고 있는 장면. 인성과 팀워크를 강조하던 그는 최근 ‘빚투’ 논란을 빚었다. /유튜브

지난 1일에는 2기가 시작돼 열흘 만에 4화까지의 누적 조회수 3000만회를 넘겼다. 특히 2기에서는 배우 줄리엔 강, 가수 샘킴,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 등 유명인이 대거 지원하면서 더욱 관심을 모았고, 극장판 영화로도 제작이 진행 중이었다.

하지만 지나친 육체·정신적 가학성은 계속 문제로 지적됐다. 시즌 2는 지난 1일 시작과 함께 논란에 휩싸였다. 교관들의 강압적인 훈련 방식이 미디어에 그대로 노출됐기 때문이다.

'가짜 사나이' 출연자 곽윤기 선수는 최후의 생존자였으나 "동료를 챙기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관에 의해 훈계 받고 퇴교 조치 당했다. 네티즌들은 "개연성이 납득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가짜 사나이’ 출연자 곽윤기 선수는 최후의 생존자였으나 “동료를 챙기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관에 의해 훈계 받고 퇴교 조치 당했다. 네티즌들은 “개연성이 납득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훈련 참가자 중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곽윤기를 향해 교관이 “당신 때문에 동료가 피해를 입었다”는 식의 모욕적인 발언을 잇따라 하며 포기를 종용하는 듯한 연출이 나와 비난을 샀다.

제작진은 논란이 커지자 “편집팀의 오판으로 빚어진 일”이라며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 스타 이근, 빚투에 성추행 ·폭행 의혹까지

‘가짜사나이’ 교관으로 스타로 부상했던 이근 대위는 시즌2 시작과 함께 논란의 중심에 섰다. 네티즌 A씨가 지난 1일 이 대위가 2014년 200만원을 빌려가고도 갚지 않았다며 2016년 민사소송에서 승소한 판결문 사진을 공개했다. 결국 해명과 재반박이 이어지다가 이 대위는 나흘 만에 “과거 A씨와 여러 차례 금전 거래를 한 내역으로 갚았다고 착각했다”고 사과한 뒤 A씨와 화해하고 돈을 갚았다고 했다.

이렇게 일단락되는 듯했던 ‘가짜사나이’ 사태는 유튜버들의 폭로전이 이어지며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홀짝게임

가짜사나이
가짜사나이

먼저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씨가 ‘이근 폭로전’에 나섰다. 김씨는 먼저 이근이 지난 2017년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벌금 200만원 확정 판결을 받은 사실을 폭로했다. 이근은 곧바로 “처벌을 받은 적은 있지만, 저는 명백히 어떤 추행도 하지 않았다”고 반박했지만 오히려 2차 가해 논란에 휩싸였다. 김씨는 지난 13일엔 이 대위가 2015년에는 폭행으로도 처벌받았다고 폭로했다. 연이은 사생활 문제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은 이 대위는 결국 롯데리아를 포함해 그동안 출연했던 광고에서 줄줄이 퇴출됐고, 그가 출연했던 일부 방송도 속속 편집되거나 비공개로 전환됐다.

이 대위는 그러나 인스타그램에 맥주병을 들고 있거나 바에서 칵테일을 마시는 사진을 올리면서 “모두 즐거운 밤 되세요!” “CHEERS(치얼스·건배)”라고 하는 등 논란에 신경쓰지 않고 일상생활을 이어갔다.

이근 대위
이근 대위

◇ 무책임한 유튜버의 성추문 폭로에 악플 “가족까지 고통”

‘가짜사나이’를 종영 사태까지 오게 한 결정적 계기는 유튜버 정배우의 성추문 의혹 제기였다. 타깃은 시즌 2 교관으로 출연하던 현직 소방관 정은주와 로건이었다. 정배우는 지난 13일 정은주의 전 여자친구 카카오톡 대화방 제보를 근거로 “정은주씨가 UDT 대원들과 함께 불법 퇴폐업소를 다녔다”고 주장했다. 14일엔 한 남성이 나체인 상태로 찍혀 있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로건이 과거 몸캠 피싱(온라인 채팅으로 성적 행동을 하는 ‘몸캠’을 이용한 사기)을 당해 촬영한 사진”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두고 2차 가해와 명예훼손이라는 비난이 빗발쳤고, 폭로의 근거가 신빙성이 있는지도 논란이 일었다.

유튜버 정배우
유튜버 정배우

로건은 15일 “정배우의 무책임한 방송에서 비롯된 수많은 악플로 저보다도 임신 중인 아내가 스트레스로 유산의 조짐을 보일 정도로 고통받고 있다”며 민형사상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하나파워볼

로건은 “가짜사나이가 인기를 끌자 인기에 영합해 자신의 이득을 취해보려는 사람이 생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본인의 이익을 위해 남을 무책임하게 비방하는 자들에게 응당한 법적 책임을 물어여 한다”고 했다.

정은주도 같은 날 반박에 나섰다. 그는 “실제로 법에 위반되는 어떠한 행위도 저지르지 않았다”며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음담패설을 한 행위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 제작지인 김계란은 소셜미디어에 “누가 한 명 죽기를 원하는가”라고 정배우를 비판했다.

결국 정배우도 “원래 피해자 인터뷰를 하고 도와주는 취지의 채널이었는데 어느새 취지가 이상해지고 괴물이 돼버렸다”며 “다시 한번 로건과 아내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피지컬 갤러리는 15일 공개 예정이던 5회 업로드를 하지 않았다. 지난 13일 공지문에서 “최근 이슈와 상관없이 다음 화 업로드를 한 주가량 연기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잇따른 출연진 사생활 논란에 악플까지 이어지자 결국 방송을 중단했다.

김계란
김계란

김계란은 “훈련생과 교관진, 나아가 가족까지 극심한 악플에 시달리고, 극도의 스트레스 속에서 사람들의 가십거리와 사회적 이슈로 소비돼 가고 있어 그 책임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고 했다. 그는 “출연진을 포함한 그 가족들까지 큰 고통을 겪는 것 같아 비참하고 씁쓸하다”며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하여 최근 논란에 대한 모든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고 했다.

◇다음은 김계란의 입장문 전문

최근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한 훈련생과 교관진, 나아가 가족들까지 극심한 악플에 시달리고, 극도의 스트레스 속에서 사람들의 가십거리와 사회적 이슈로 소비되어가고 있어 그 책임을 뼈져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좋은 콘텐츠를 만들고자 했던 욕심보다 한참 부족한 제 능력 때문에, 출연진을 포함한 그 가족들까지 큰 고통을 겪는 것 같아 비참하고 씁쓸합니다. 또한 ‘가짜 사나이’ 콘텐츠 제작에 도움을 주신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정말 죄송합니다.

이에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하여 저는 최근 논란에 대한 모든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하며 잠시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저희 팀원들과 함께 재정비하여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가짜 사나이’와 관련된 모든 영상은 피지컬갤러리 채널에서 게시를 중단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부족함에도 피지컬갤러리 그리고 ‘가짜 사나이’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과 팬 여러분들에게 가장 감사드리며, 많은 논란으로 불편을 드려 다시 한번 고개숙여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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