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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현대키피탈도 우승 후보
컵대회 우승한 한국전력 ‘복병’

[용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로베르토 산틸리 대한항공 점보스 신임 감독이 8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대한항공 신갈연수원에서 열린 첫 공개 훈련을 마치고 선수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0.06.08. bjko@newsis.com
[용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로베르토 산틸리 대한항공 점보스 신임 감독이 8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대한항공 신갈연수원에서 열린 첫 공개 훈련을 마치고 선수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0.06.08.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에서 대한항공의 1강 구도를 깨뜨릴 팀이 나올 수 있을까.

도드람 2020~2021 V리그가 오는 17일부터 6개월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2005년 프로 원년을 시작으로 어느덧 17번째 시즌을 치른다.

남자부는 6라운드로 시즌을 치르며, 팀당 36경기씩 소화한다. 4위까지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경기로 개막을 하지만, 오는 30일 경기부터 30%의 관중을 받는다.

남자부 7개팀은 우승을 위해 비시즌 동안 담금질에 들어갔다. 약점을 보완하고, 약한 포지션을 강화해 지난 시즌보다 좋은 성적을 올리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대한항공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 되고 있다. 프로배구 사령탑은 모두 대한항공을 1강으로 꼽았다.

대한항공은 전력 누수가 없다는 게 강점이다.

국가대표 세터 한선수의 노련한 볼배급 속에서 라이트 비예나의 한템포 빠른 공격, 공수를 겸비한 레프트 정지석과 곽승석을 보유하고 있다. 센터와 리베로가 다소 약하긴 하지만,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충분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공격의 중심 비예나는 더 나은 경기력을 위해 블로킹과 수비 연습에도 중점을 뒀다.

대한항공은 라이트 임동혁에게도 기대를 걸고 있고, 이수황을 영입해 진지위, 전성태 등과 함께 센터진을 구축했다.

새로 팀을 맡은 산틸리 감독은 한국 문화와 배구를 공부하며 대한항공의 전력 상승을 꾀하고 있다.

지난 시즌 코로나19로 인한 리그 조기 종료로 우승을 차지한 우리카드와 전통의 강호 현대캐피탈도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서울=뉴시스]28일 충북 제천 체육관에서 열린 2020 제천-MG 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우리카드와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우리카드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우리카드 제공) 2020.08.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28일 충북 제천 체육관에서 열린 2020 제천-MG 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우리카드와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우리카드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우리카드 제공) 2020.08.28. photo@newsis.com

우리카드는 주포 나경복과 함께 새 외국인 선수 알렉스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명세터 출신의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은 전력 안정화를 위해 바뀐 야전사령관 하승우의 토스워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부상 선수가 없어서 분위기 좋다. 주포 전광인의 군입대로 전력이 약화됐지만, 주장이자 센터진을 이끌고 있는 신영석, 문문성민과 함께 반전을 노리고 있다.

한국전력은 다크호스로 꼽히고 있다. 박철우를 영입해 공격력을 강화했다. 한국전력은 컵대회에서 최강 대한항공을 꺾고 우승을 차지해 어느 때보다 분위기가 좋다. 좋은 성적을 위해서는 새 식구인 러셀의 활약도 반드시 필요하다. 신인 최대어 임성진의 가세도 큰 힘이다.

OK금융그룹은 검증된 외국인 선수 펠리페를 데려와 전력을 강화했다. 공격력이 안정되자, 팀 조직력이 살아나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펠리페와 송명근이 공격의 핵심이다.

KB손해보험은 새 외국인 선수 케이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다수의 감독들이 케이타의 잠재력을 경계하고 있다. 트레이드를 통해 센터 김재휘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삼성화재는 새 사령탑인 고희진 감독을 필두로 박상하가 팀을 이끌고 있고, 외국인 선수 바르텍의 공격력이 살아나야 봄배구를 기대할 수 있다. 세터 이승원의 역할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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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토론토는 2020년 시즌을 앞두고 류현진(33)에 4년간 8000만 달러(약 918억 원)를 투자했다. 팀의 에이스로 로테이션을 이끌어줌과 동시에, 젊은 투수들을 이끄는 정신적 지주로서의 기대치까지 포함된 금액이었다.

류현진도 팀의 주문을 알고 있었다. 스프링트레이닝 당시부터 그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토론토의 젊은 투수들은 지난해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인 류현진을 경외의 대상으로 바라봤다. 캠프 때부터 류현진의 구종, 그립, 감각, 경기 운영까지 조언을 구하려는 선수들의 행렬이 줄을 이었다. 류현진도 성심성의껏 답변하며 유대감을 키웠다. 시즌이 끝날 때, 그는 토론토 투수진을 이끄는 리더 중 하나가 되어 있었다.

팀 내 투수 최고 유망주이자, 100마일(161㎞)을 웃도는 구위에 류현진조차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 네이트 피어슨(24)도 그중 하나였다. 피어슨은 올해 정규시즌에서는 부상 탓에 5경기(선발 4경기) 출전에 머물렀다. 평균자책점도 6.00으로 썩 좋지 않았다. 그러나 탬파베이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에 등판해 인상적인 투구를 하면서 “역시 기대주”라는 평가와 함께 시즌을 마무리했다.

토론토는 류현진과 피어슨이 원투펀치가 되어 주길 바라고 있다. 애당초 그 기대 시점이 2021년이었다. 피어슨 또한 류현진과 1년을 인상적이었다고 돌아봤다. 피어슨은 캐나다 언론인 ‘스포츠넷’과 인터뷰에서 류현진의 영어가 유창하지는 않지만, 평소 대화는 충분히 이해할 만한 수준이었다면서 “류현진은 아주 재밌는 사람(funny guy)이었고, 또한 아주 훌륭한 인품을 가진 사람이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피어슨은 “류현진의 루틴을 지켜보는 것도 매우 멋진(cool) 일이었다”면서 평소 류현진을 보고 느끼는 점이 있었다고 답했다. 선수마다 루틴이 있어 꼭 류현진의 방식이 답은 아니겠지만, 이미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한 선수의 일상을 직접 곁에서 지켜볼 수 있다는 자체가 큰 경험이었다는 것이다.

‘스포츠넷’ 또한 “다저스 시절부터 그는 사랑스러운 선수였고 모두가 그와 이야기를 하는 것을 좋아했다”면서 류현진이 토론토 클럽하우스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크게 평가했다.파워볼실시간

한편 올해 메이저리그 데뷔를 이룬 피어슨은 내년 성적에 대해서도 욕심을 드러냈다. 올해 오른쪽 팔꿈치 근육에 이상이 있었던 피어슨은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을 유지하면서 선발로 등판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어슨은 토론토가 2021년 어떤 방식으로든 자신의 이닝을 관리할 것이라 예상하면서도 “내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최대한 이닝을 많이 소화하는 것”이라며 완주에 대한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

피어슨은 “(시즌이) 우리의 뜻대로 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그런 경험을 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뤘다는 것은 항상 좋은 일”이라면서 내년을 기약했다. 피어슨도 이제 본격적인 출발점에 선 만큼, 류현진과 피어슨이라는 완전히 다른 유형의 선수들로 구성된 원투펀치를 볼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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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백수원 기자 = [카드뉴스] ‘자만추’ 원하는 사람들 특징~ 소개팅 시켜줘도 절대 안 해 “왜?”
당신은 자만추?
자만추는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뜻하는 신조어인데요
자만추를 원하는 사람들,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뉴스엔 장혜수 기자]

“쉬면서 하세요. 다들 쉬면서.”

낚시보다는 조업이었다. 대물이 아닌 마릿수가 관전 포인트. 폭발적인 어획량, 정신없는 낚시질이 시청자 혼을 빼놓았다.

10월 15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에서는 배우 이주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고성에서 갈치 낚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도시어부2’에서는 역대급 기록들이 쏟아졌다. 영광의 날이었다. 최종결과 도시어부들이 총 잡은 마릿수는 504마리, 대상 어종 474마리, 총무게는 116.33kg. 마릿수가 확연히 늘었다. 1위인 이태곤이 갈치 88마리, 꼴찌인 김준현이 갈치 39마리를 잡았을 정도. 낚싯대만 넣으면 바로 갈치가 잡히는 갈치밭이었던 것.

은빛의 갈치밭 앞에 느긋함 따위는 찾기 힘들었다. 미끼를 넣기 바쁘게 입질이 오곤 했다. ‘도시어부2’ 멤버들은 잡은 마릿수를 셀 여력도 없었다. 미친 듯이 흔들리는 초릿대와 엄청난 입질에 ‘몇 마리가 잡혔을까?’에 대한 궁금증만이 폭발했다. 고기 크기 측정에 대한 집착이 사라진 모습. 늦은 시간까지 잡히는 갈치 떼에 ‘도시어부2’ 멤버들은 “방송 잘못 온줄 알았다” “‘극한직업’이라는 프로그램이 생각난다” “조업이나 다름없다”라며 투덜거렸다. 계속 반복되는 기계적인 낚시에 지루함을 보일 정도.파워볼게임

한편 멤버들 모두 끝없이 잡히는 갈치떼에 내심 기쁨을 표했다. 이전 바다낚시 때와 달리 얼굴에서 여유가 느껴졌다. 평소 큰 고기를 잡기 위해 하염없이 ‘히트’를 기다리는 모습은 없었다. 고기를 잡지 못했을 때 답답함은 ‘도시어부2’ 멤버들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몫. 이전과 달리 크게 증가한 어획량이 시청자들에게도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함을 선사했다. 어둠 속에서 오롯이 은빛을 내는 갈치떼는 진풍경을 선물했다.

무한 대기와 인내 끝에 대물을 잡는 재미와는 달랐다. 대물이 아닌 마릿수로 승부를 가릴 때 주는 재미와 긴장감이 이전 낚시대결 때와 못지않았다. 대단한 물고기를 잡지 않아도 즐거웠다. 바다 위에서 어신을 기다리는 것과는 또 다른 맛이었다. ‘도시어부2’가 폭발적인 어획량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에게 잡는 맛과 보는 맛 모두 선사했다.

(사진=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캡처)

뉴스엔 장혜수 zero@

불확실성에 당분간 기관 매도 전망
증권가 “시장과 의사소통 안해, 의구심 들어”

[서울=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코스피 상장 첫날인 1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1층 로비에서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의장이 기념북을 치고 있다. 2020.10.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코스피 상장 첫날인 1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1층 로비에서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의장이 기념북을 치고 있다. 2020.10.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빅히트의 주가 전망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 증시를 둘러싼 불안감이 커지고 있고, 개인투자자들의 힘이 약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빅히트에 대한 증권가의 의심도 여전하다는 점에서 기관의 매도세가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에 입성한 빅히트는 상장 첫날 시초가(27만원) 대비 1만2000원(4.44%) 떨어진 25만8000원에 장을 마쳤다. 비록 공모가인 13만5000원 대비 91.1% 상승했지만 시장이 기대했던 따상(공모가 2배+상한가)은 나오지 않았다.

전날 빅히트의 주가 하락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의 영향이다. 이날 기관은 빅히트 주식을 422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 564억원어치를 팔았다. 시장은 공모 배정 주식수 가운데 미확약 물량인 92만주 중 약 70%가 매물로 나온다고 해석했다.

기관들의 매도는 불확실성에 따른 영향이 크다. 현재 미국 대선에 대한 불확실성이 국내외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고, 최근에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불안감도 키우고 있다. 미국 대선 불확실성은 4분기 경제성장률을, 코로나19 백신 불안감은 내년 경제성장률에 큰 타격을 주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기관이 빅히트를 적극적으로 매수하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여기에 연말 북크로징도 다가오고 있어 매수보다 매도의 흐름이 나올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하필 오늘 같은 날 빅히트가 상장해 방시혁 의장 입장에선 손해봤다고 생각 할 수 있겠지만, 현재 증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져서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기 어려운 환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관 입장에선 지금까지 벌었던 것을 수익으로 확정시키고 싶은 수요가 있을 수 있다”며 “전날 보호예수 안된 물량이 꽤 나왔는데 일단 팔고 기다려보자는 생각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개인들의 매수세로 상승이 나타날 경우, 기관의 새로운 차익실현 기회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기에 증시를 받치던 개인들의 힘이 약해진 점도 빅히트 주가 전망을 흐리게 하고 있다. SK바이오팜과 카카오게임즈의 주가 상승은 주식수보다 많은 매수세가 몰린 일종의 품귀현상이 컸다.

또 빅히트에 대한 증권가의 의심도 여전하다. 증권업계의 빅히트에 대한 적정 주가는 중구난방이다. 많은 증권사들 가운데 적정주가나 목표주가를 제시한 6곳에 불과하며 38만원부터 16만원까지 격차가 크다.

이에 대해 한 증권사 임원은 “애널리스트들을 통해 계속해서 듣고 있는 이야기 중 하나가 빅히트가 시장과 의사소통이 활발하지 않다는 것”이라며 “커뮤니케이션을 하지 않을려는 성향이 있다 보니 의구심이 들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파워볼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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