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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 “선발투수로 기용하겠다”.

KIA 타이거즈 좌완 김기훈(20)이 막판 선발자리를 얻었다. 맷 윌리엄스 감독은 지난 11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기훈을 남은 시즌 선발투수로 기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난 10일 SK와의 광주경기에서 5이닝 3피안타(1홈런) 1볼넷 2탈삼진 1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올해 선발투수로 가장 많은 이닝과 가장 좋은 구위와 제구력을 과시했다. 1회부터 볼넷을 남발하며 스스로 무너지는 모습이 아니었다. 고무적인 모습을 보이자 윌리엄스 감독은 선발투수로 기용하겠다고 약속했다. 불과 16경기 남은 만큼 2~3경기 정도 선발 기회를 얻었다.

윌리엄스 감독 역시 김기훈의 제구가 좋았던 점에 높은 평점을 매겼다. “초반부터 자신의 3개 구종을 잘 구사했다. 제구에서 스트라이크와 볼 차이가 없었다. 전체적으로 좋은 투구를 했다. 몸상태도 구위도 좋았다. 다음에도 선발투수로 기용할 생각이다”라고 칭찬했다.

KIA는 지난 9일 퓨처스 팀으로 내려간 이민우 대신 대안이 필요하다. 이민우는 최근 잇따라 대량실점과 조기강판하며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다. 퓨처스 팀에서 구위와 멘탈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갖는다. 윌리엄스 감독은 “좋아진다면 다시 보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대신 김기훈이 기회를 얻은 셈이다.

김기훈도 자존심을 세울 시간을 얻었다. 작년 특급 신인으로 기대와 각광을 받았다. 개막 선발 로테이션에 발탁을 받았다. 그러나 제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19경기 3승6패, 평균자책점 5.56의 부진한 성적을 냈다. 올해는 팔꿈치 통증 재활을 하느라 늦게 합류했고, 자신의 자리를 찾지 못했다.

구원과 선발을 오갔다. 성적은 19경기, 2패1홀드, 평균자책점 5.19를 기록했다. 스피드, 변화구, 제구력 모두 기량 상승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기대주가 아닌 평범한 투수로 전락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다. SK전 호투로 반전의 실마리를 찾았다. 남은 시즌에서 잠재력을 보여줄 것인지 궁금해지는 김기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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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요리 연구가 겸 유튜버 국가비가 자가격리 상태로 생일파티를 가져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자가격리 중 생일파티를 열어 비난을 받은 국가비가 11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과문을 남겼다.



그는 지난 10일 유튜버 영국남자이자 남편 조쉬가 국가비의 생일을 기념해 지인들과 생일파티를 가진 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했다. 해당 영상을 본 본 누리꾼들은 자가격리 상태로 지인들을 만나는 국가비의 행동을 지적했다.



영상에서 국가비는 자가격리 지침을 어긴 채로 자유로운 모습으로 지인들과 거리낌없이 대화를 하거나 파티를 즐겼다. 논란이 일자 국가비는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장문의 사과문을 올렸지만 해명글에 불과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누리꾼들의 비난은 계속되고 있다.



국가비는 “치료를 위해 어렵게 한국행을 결정하면서 자가격리 생활과 수칙에 대해 철저하게 준비하고 싶은 마음에 정보를 확인하고 지인이 방문할 시의 행동요령에 대해 보건소에 문의한 적이 있다. 그때 사회적 거리(2m)를 유지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상황에서라면 대면해 대화를 나눌 수 있다고 안내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업로드된 영상에 대해서도 방역수칙 위반 사실이 있다면 확실하게 조치하기 위해 다시 한 번 관할 보건소와 연락했고 정확한 상황을 설명했다”고 강조했다.



국가비는 “가족이라도 집안에 들어가는 것은 안된다” “어떤 상황에서도 외부인의 내부 출입은 불가하다” “2m 밖에서 마스크를 쓴 채 접촉 없이 짧은 안부 정도는 나눌 수 있다” “입국시 음성 판정 받았고 증상이 없기 때문에 위반이 아니라고 안내 받았다” 등 보건소로부터 안내 받은 상황을 하나하나 나열하며 해명했다.



덧붙여 “물론 그렇다하더라도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라면 방문 자체를 가급적 자제해야 하는 것이 맞았다”며 “혹시라도 생길 수 있는 위험에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했다. 제 불찰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감 드린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고 고개 숙였다.



하지만 국가비는 또 한 번 자신이 영상 촬영 당시 마스크를 착용했고, 2m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외부인이 집 내부로 방문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잠시 마스크를 내려 1초 정도 초를 불었다” “거실 안에서 마스크를 벗고 립스틱을 바르는 행동은 방역수칙에 잠시나마 소홀했다” 등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사과하기도 했다.



또 현재는 남편과 생활 구역을 나눠 격리 중인 상태라고 밝힌 국가비는 해당 영상을 편집 및 업로드하는 과정 내내 자신의 무지함을 인지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거듭 사과하며 부끄럽다고도 표현했다.



이렇듯 국가비는 장문의 사과문을 남기며 자가격리 지침을 어긴 자신의 잘못에 대해

해명했지만 누리꾼들의 비난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모양새다. 특히 누리꾼들은 최근 자궁내막증 판정을 받은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국가비가 자신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건강보험료를 비롯한 각종 세금을 분명하게 납부하고 있다는 사실을 주장한 것과 관련해 대해서도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한편 국가비는 지난 2013년 올리브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시즌3에서 준우승하며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이후 유튜버 영국남자 조쉬와 결혼, 영국에서 가정을 꾸려 생활해왔다.

LPGA 신인왕·역대 최소타 등 ‘차곡차곡’..메이저는 29번째 도전 끝 정복

우승 트로피 들어 올린 김세영 [AP=연합뉴스]
우승 트로피 들어 올린 김세영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12일(한국시간)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 이후 첫 메이저대회 트로피를 차지한 김세영(27)은 아마추어, 국내 프로 무대, 미국까지 정상급 기량을 유지해 온 선수다.

아버지 김정일(58) 씨를 따라 골프 연습장에 간 것을 계기로 골프를 접해 초등학교 때 본격적으로 시작, 중학교 2학년이던 2006년 한국여자아마추어 선수권대회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동행복권파워볼

일찍이 LPGA 투어 진출의 포부를 품었던 그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013년 3승, 2014년 2승을 거둔 이후 퀄리파잉스쿨을 통해 이듬해 LPGA 투어 무대에 뛰어들었다.

2015년 LPGA 투어에서 3승을 챙기며 신인상을 거머쥐더니 이듬해 2승, 2017년과 2018년에는 1승씩 따냈고, 지난해에도 3승을 수확해 매년 우승 소식을 알렸다.

상금 순위도 첫해 4위, 이후 6위, 10위, 7위, 2위로 꾸준히 상위권에 자리해 성공을 거뒀다.

김세영의 샷 모습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김세영의 샷 모습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태권도장을 운영한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태권도를 배우며 어린 시절부터 기초 체력을 길렀다는 김세영은 163㎝로 체구가 큰 편이 아님에도 장타가 강점으로 꼽힌다. 그는 이 대회 전까지 이번 시즌 LPGA 투어 평균 드라이버 거리 12위(266.95야드)에 올라 있다.

호쾌한 샷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탄탄한 경기력에 강한 승부사 기질을 지닌 그는 경기에서 극적인 장면을 많이 만들어내는 선수로도 특히 유명하다.

국내에서 뛸 때부터 유독 역전 우승이 많아 ‘역전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그때마다 빨간색 바지를 입곤 해 ‘빨간 바지의 마법’ 같은 수식어도 따라다닌다.

2018년 7월 마라톤 클래식에서는 최종합계 31언더파 257타로 우승, LPGA 투어 사상 72홀 역대 최저타와 최다 언더파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72홀 최다 언더파 기록은 ‘전설’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종전 기록(27언더파)을 경신했다.

우승 확정하고 기뻐하는 김세영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우승 확정하고 기뻐하는 김세영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지난해 11월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LPGA 통산 10승을 돌파, 박세리(25승), 박인비(20승), 신지애(11승)에 이어 한국 선수로 네 번째로 LPGA 투어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으나 ‘메이저대회 우승’만큼은 숙제로 남아있었다.

2014년 ANA 인스피레이션을 시작으로 이 대회 전까지 28차례 메이저대회에 출전, 준우승 2번을 비롯해 8차례 톱10에 들었으나 정상 등극의 고비를 넘지 못한 메이저대회는 그에게 ‘아픈 손가락’처럼 여겨진 부분이었다. 29번째 두드린 끝에 그 문이 마침내 열렸다.

짜릿한 ‘역전 드라마’는 아니었지만, 여느 때처럼 빨간 바지를 입고 일궈낸 이번 우승으로 그는 ‘메이저 여왕’ 대열에 합류함과 동시에 LPGA 우승 횟수에서 한국 선수 중 공동 3위에 오르며 ‘전설’로 가는 길을 열어젖혔다.

[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사진=스타뉴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사진=스타뉴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본명 박은혜)가 ‘온앤오프’에 출연한다.

12일 스타뉴스 취재결과 아이비가 tvN ‘온앤오프’에 출연하게 됐다.

‘온앤오프’는 바쁜 일상의 본업(ON) 속에서도 ‘사회적 나’와 거리두기 시간(OFF)를 갖는 스타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담는 ‘사적 다큐’ 예능이다.FX시티

아이비는 ‘온앤오프’를 통해 자신의 숨겨둔 일상을 공개한다. 그간 SNS를 통해 각종 코믹 사진으로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안겨왔던 아이비이기에 진짜 일상 속 모습은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아이비는 최근 뮤지컬 ‘고스트’에 출연, 뮤지컬 배우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본업이 된 뮤지컬 무대에 대한 아이비의 생각, 철학도 공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온, 오프 생활이 카메라에 담길 예정이다.

제작진은 아이비가 균형잡힌 건강한 온앤오프를 갖고 있어 촬영을 기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아이비가 출연한 ‘온앤오프’는 10월 말 방송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오! 삼광빌라!’의 ‘슈퍼꼰대짠돌이’ 정보석이 자존심을 내려놓고 진경의 앞에 무릎을 꿇었다. 의외의 ‘반성 엔딩’에 시청률은 28.5%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8회에서 우정후(정보석 분)는 아내 정민재(진경)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대화를 시도했다. 앞으로 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지만, 지난 30년 동안 똑같았던 정후를 누구보다 잘 아는 민재는 “병풍에 그린 닭이 꼬끼오 하는 게 빠르겠다”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아내의 완강한 태도에 정후는 가사도우미를 고용하고, 청소기와 냉장고도 바꿔주겠다며 나름대로 큰 선심을 썼지만, 오히려 더 큰 화를 불렀다. 아내를 동등한 사람으로 여기기보다 그저 ‘밥순이’ 한 명으로 취급하는 그의 태도에 질려버린 민재였다.

귀하게 자란 부잣집 딸 민재가 괴팍한 시부모에 줄줄이 딸린 동생들, 찢어지게 가난한 형편까지, ‘가시밭길’이 훤한 이 결혼에 뛰어든 이유는 정후를 ‘사랑’했기 때문. 그러나 정후는 “왜 나를 속여 가면서까지 내 발목을 잡고 시집을 와서”라며 민재의 마음에 생채기를 냈고, 그녀는 남편이 단 한 번도 자신을 사랑한 적 없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았다. 상처로 얼룩진 이들의 대화는 민재가 “다시는 이렇게 개인적으로 만나지 맙시다”라고 돌아서면서 끝이 났다.

정후는 무심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후회스러운 마음을 가득 안고 집으로 돌아왔고, 민재가 남긴 쪽지와 노트를 발견했다. 세탁기 작동법부터 러닝셔츠 세탁법까지 정후를 위한 ‘생활 꿀팁’이 가득 들어있었다. 혼자 살아갈 남편을 향한 민재의 마지막 걱정이었고 배려였다. 이에 울컥한 정후는 무언가 결심한 듯 서둘러 그녀에게 향했고, 아내의 눈을 바라보며 잘못했다고, 미안하다고 진심으로 사과했다. 심지어 당황한 민재 앞에 무릎을 꿇고 가지 말라고, 떠나지 말라고 울먹였다. 과연 정후가 서툴게 써 내린 반성문은 민재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

한편, 이순정(전인화)은 딸 이빛채운(진기주)이 학교폭력 가해자로 몰려 자퇴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당시 순정이 할 수 있는 일은 교무실에 달려가 머리를 조아리며 사과하는 것뿐이었다. 딸에게 억울한 누명을 씌운 아이가 우아한 엄마와 함께 고급 승용차를 타고 떠나는 모습을 지켜봤던 순정은 “엄마라도 변변했음 그때 그런 일은 안 당했을 텐데”라며 자책했다. 그래서 자초지종을 물었지만 또다시 별일 아니라며 혼자 짐을 짊어지려는 딸에게 아무 도움도 되지 못해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그제야 누명을 쓰고도 해결하지 않고 도망쳤던 과거를 직접 바로잡고 싶다며 장서아(한보름)와의 갈등 상황을 설명한 빛채운이었다.

우재희(이장우) 덕분에 서아의 중학교 절친 박소미(최우정)가 명성중학교 교직원이라는 정보를 입수한 빛채운은 다시 한 번 그녀를 찾아가 증언을 부탁했고, 마음을 움직인 소미가 LX패션으로 찾아오면서 빛채운-서아-소미 삼자대면이 성사됐다. 소미는 그 동안의 죄책감을 털어 놓으며 많이 후회했고 미안했다며 사과했다. 그러나 서아는 끝까지 자존심을 굽히지 않았다. 대신 화장실에서 빛채운을 두고 학폭 소문에 대해 수군거리는 직원들에게 그런 일은 없었다며 확실하게 해명했다. 이로써 빛채운은 오랜 시간 가슴을 답답하게 만들었던 ‘억울한 누명’을 벗게 됐다.

모든 진실을 알게 된 김정원(황신혜)은 ‘오해’라던 빛채운의 상처받은 얼굴을 떠올렸다. 그 동안 힘들었을 그녀가 자꾸 마음에 걸려 전화를 걸었다. 정원은 오해해서 미안했다며 “짐작했던 대로 좋은 사람이어서 다행”이라는 마음을 전했다. 누구보다 오해를 풀고 싶었던 정원에게서 ‘좋은 사람’이라는 단어를 선물 받은 빛채운은 눈물까지 글썽이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이들의 모습은 아직까지 친 모녀 사이라는 서로의 정체를 알지 못해 더 애틋했다. 동행복권파워볼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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