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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이우주 기자] 스텔라 가영이 ‘미쓰백’을 통해 활동 시절을 언급한 가운데 전(前) 소속사 대표가 반박에 나섰다.

최병민 대표는 9일 스포츠조선에 “손익분기점을 못 넘겼는데도 어려운 회사 사정에도 조금씩 정산을 해줬다.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노력했다. 그리고 SNS에 다른 제품을 게재해 벌어진 소송건이 있었다. 이로 인해 심각한 경영난에 부딪혔다. 멤버들에게 법적문제를 삼을 수 있었으나 같이 고생한 마음에 이도 묵인했는데 유감스럽다”라고 밝혔다.

이어 “방송의 공정성을 띄어야 하는 방송에서 왜 한 사람의 의견만 듣고…같이 피땀흘린 고생한 회사 스태프가 몇 명인데..문제가 되는 전 소속사의 사실 관계 확인도 없이 방송을 만든 것이 유감스럽다. 지속적으로 사실과 다른 부분을 일방적인 한 사람의 의견만 듣고 방송을 이어간다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방송사에도 유감을 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미쓰백’에서는 스텔라 가영이 출연해 활동 시절을 돌아봤다. 가영은 “‘떨려요’ 활동 당시 의상 피팅을 하고 뮤비 촬영장에 갔는데 옆이 끈으로 되어있는 수영복을 입으라고 하더라. 못 입겠다 했더니 찍어보고 이상하면 안 내보낸다 했는데 그 사진이 나갔다”라며 밝혔다.

또한 “SNS DM으로 성기 사진을 보내는 분들이 있다. 스폰서 제의도 온다”고 밝혔다. 친구들을 만난 가영은 홀로 긴옷을 입고 있는 이유에 대해 “그 동안 짧은 걸 너무 많이 입었다. 제 다리를, 제 살을 (다른 사람이) 쳐다보는 게 싫다”고 활동 후 트라우마가 생겼다고도 고백했다.

7년 계약을 채우고 나간 가영은 활동 수익으로 1000만 원 정도를 받았다고 밝혔고, 이에 백지영은 “돈도 안 줬냐. 짜증난다”며 눈물을 쏟았다. 송은이 역시 “오늘도 너무 검은 옷을 입고 왔다. 오늘 첫 만남이고 화사하게 보이고 싶을 수 있지 않냐. 근데 왜 검은 옷을 입고 왔을까 했다. 취향인 줄 알았다”며 “어른들 자격 없는 사람들 때문에 너의 젊은 추억이 잊고 싶은 추억이 돼버렸다는 게 미안하다”고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전 소속사 측은 가영이 회사 동의 없이 화장품 광고를 진행하고 SNS에 홍보한 것이 스텔라가 사라진 결정적 이유라고 설명했다. 스텔라는 2017년 화장품 브랜드 A사와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했지만 가영과 민희가 SNS에 다른 제품 관련 사진을 게재했다는 이유로 손해배상 소송에 걸렸다. 이 소송에서 스텔라 측이 A사에 모델 출연료의 두 배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으면서 소속사 측이 경영난에 부딪힌 것. 최병민 대표는 “계약서 대로 스텔라와 계약을 했고 멤버들 사기를 위해 정산도 했고 부채도 안고 있는데 가영이 일방적으로 피해를 봤다고 말하는 게 악의적으로 들린다”고 항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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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석 전 키움 구단 대표 (사진=연합뉴스)이장석 전 키움 구단 대표 (사진=연합뉴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구단이 ‘이장석 옥중 경영’ 문제와 허민 이사회 의장 등 현 경영진의 방조 의혹과 관련해 내부 고발자 역할을 했던 임은주 전 부사장과 다툼에서 사실상 모두 패했습니다.

어제(8일) 중앙노동위원회는 임 전 부사장이 키움 구단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해고 구제 신청에 대해 ‘부당해고가 맞다’며 임 부사장을 복직시키라고 판정했습니다.

지난 6월 ‘부당해고가 아니라’는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결론을 뒤집은 겁니다.

이에 앞서 임 전 부사장은 구단의 직무정지 징계가 부당하다는 구제 신청도 냈는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 모두 임 전 부사장의 손을 들어준 바 있습니다.

키움 구단은 지난해 11월 이장석 전 구단주의 이른바 ‘옥중 경영’ 의혹을 고발했던 임 전 부사장이 거꾸로 옥중 경영에 연루된 의혹이 있다고 주장하며 직무 정지 조치를 내린 바 있습니다.

중앙노동위원회의 결정이 ‘최종심’이기 때문에 키움 구단은 임 부사장에 대한 징계를 취소하고 복직을 시켜야 하는데 여전히 승복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강태화 히어로즈 구단 상무는 “노동위원회의 판단에 승복할 수 없어 정부를 상대로 행정 소송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파워볼

앞서 지난 2월, 키움 구단은 임 전 부사장이 취재진에게 허위 사실을 유포해 구단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고발도 했는데 검찰이 ‘혐의 없음’ 처분을 내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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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이 아내 이솔이와 즐기는 달콤한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박성광은 10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 이솔이가 마당에 있는 야외 탁자에 음식을 차리고 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아내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은 것에서 깊은 애정이 보인다.

박성광은 “마당 없었으면 어쩔 뻔했음. 음식은 맛보단 정성과 사진에 예쁘게 나오는 것이라 함. 여러분 맞는 말인가요?”라며 “직장인 아내에겐 황금 휴일. 나에겐 아내가 집에 있는 날. 미션이 가득한 날”이라는 글을 덧붙이며 신혼 생활을 전했다.

한편 박성광 이솔이 부부는 7세 연상연하로, 지난 8월 결혼식을 올렸다.(사진=박성광 인스타그램)

[광장 봉쇄] 광화문 이번엔 ‘펜스 장벽’
“회사 출근은 해야 할 거 아니에요.”

한글날인 9일 오전 10시 50분쯤, 서울 광화문 인근 지하철 출구 쪽에서 날카로운 소리가 울렸다.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7번 출구였다. 30대 여성 한 명 앞을 경찰관 7명이 막고 서서 승강이를 벌이고 있었다. 경찰이 도심 내 직장 근무자임을 증명하라며 그 여성에게 “사원증 같은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요구하자, 여성이 “가져오지 않았다”고 대답하면서 벌어진 일이었다. 이 여성은 “여기서 200여m 떨어진 변호사 회관 뒤편에 회사가 있다. 집회가 아니라 회사에 가는 것”이라고 했지만, 경찰은 “통제 중이라 지나갈 수 없다”고 제지했다. 그리고는 “차벽을 지나 크게 돌라”며 1㎞ 정도인 우회 루트를 안내했다. 여성은 “회사가 저 앞인데 왜 그렇게 멀리 돌아가라는 것이냐”며 항의했다. 3분여간 승강이 끝에 결국 여자 경찰관이 “제가 회사까지 안내하겠다”며 그 여성을 이끌었다. 여성은 경찰을 따라가면서도 분이 안 풀리는 듯 “출근은 해야 할 거 아니에요!”라고 소리쳤다.

사진 / 한글날인 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차벽과 펜스가 설치되어 있는 가운데 세종대왕 동상 인근에서 경찰들이 근무를 서고 있다. 2020.10.9. / 고운호 기자

사진 / 한글날인 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차벽과 펜스가 설치되어 있는 가운데 세종대왕 동상 인근에서 경찰들이 근무를 서고 있다. 2020.10.9. / 고운호 기자
이날 서울 광화문 세종로 일대는 이른바 ‘재인 산성’으로 둘러싸였다. 경찰은 광장 일대 도로변에 버스 500여 대로 촘촘히 차벽(車壁)을 쳤고, 인도는 철제 펜스 1만여 개로 아예 틀어막거나 꼬불꼬불 미로(迷路)식 통행로를 만들어 놨다. 그나마도 이를 지나려는 사람에겐 어김없이 경찰이 막아서서 “무슨 용건이냐”며 신분증을 요구했다. 군사 정권 시절이던 1980년대 대학가 불심검문이 그대로 재현됐다. 그러나 그때도 인도를 철제 펜스로 막고 미로를 만들어 놓지는 않았다.파워볼사이트

한글날 광화문 일대 봉쇄를 경험한 한 외신 기자는 “평양의 군사 퍼레이드도 두 번 가봤는데 이런 건 처음 본다”고 했다. 북한 전문 매체 ‘NK뉴스’를 운영하는 채드 오 캐롤(Chad O’ Carroll) 코리아리스크그룹 대표는 이날 소셜미디어에 “점심을 먹으러 빵집에 가는데 경찰 검문을 4번 받았다”며 “지금 서울은 완전히 우스꽝스럽다(ridiculous)”고 했다. “미쳤다(insane)”고도 했다.

한글날, 펜스에 갇힌 세종대왕 – 한글날인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을 겹겹이 에워싼 철제 펜스 옆으로 마스크를 쓴 경찰관들이 줄을 지어 이동하고 있다. 일반 시민들은 광화문광장에 있는 세종대왕상 근처로 접근하는 것이 금지됐다. 경찰은 이날 광화문광장 일대에 경찰관 1만2000명을 배치해 시민들의 통행을 제한했다. /장련성 기자

한글날, 펜스에 갇힌 세종대왕 – 한글날인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을 겹겹이 에워싼 철제 펜스 옆으로 마스크를 쓴 경찰관들이 줄을 지어 이동하고 있다. 일반 시민들은 광화문광장에 있는 세종대왕상 근처로 접근하는 것이 금지됐다. 경찰은 이날 광화문광장 일대에 경찰관 1만2000명을 배치해 시민들의 통행을 제한했다. /장련성 기자
경찰은 “세종로 일대는 차벽으로 차단했지만 개천절 때와는 달리 광화문 광장까지 이중으로 차벽으로 둘러싸진 않았다”고 했다. 그러나 광장으로 접근하는 모든 통로 출입구를 막았고, 버스 대신 철제 펜스로 광장을 둘러싼 것은 마찬가지였다. 한글날, 시민들이 접근조차 할 수 없었던 광장 중앙의 세종대왕상이 유난히 덩그렇게 보였다.

시내 곳곳에선 시민들이 경찰과 마찰을 빚었다. 오후 1시 55분쯤 종로구 새문안교회 앞에서는 40대 남성이 경찰을 향해 “건너편 교보빌딩 사무실에 가야 하는데 왜 못 가게 막느냐”고 소리를 질렀다. 경찰이 “셔틀버스를 타지 않으면 반대 방향으로 건너갈 수 없다”고 안내했다. 경찰은 이날 종로~율곡로 구간을 오가는 셔틀버스 4대를 배치해 운영했다. 이 남성은 “걸어가면 5분인데 셔틀버스를 왜 타야 하느냐”며 “밀폐된 공간인 버스가 더 위험한데 진짜 방역을 위한 것이 맞느냐”고 반문했다.

광화문역도 통제 – 한글날인 9일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출구 중 광화문광장 방향 출입구 7곳이 폐쇄됐다. /연합뉴스

광화문역도 통제 – 한글날인 9일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출구 중 광화문광장 방향 출입구 7곳이 폐쇄됐다. /연합뉴스
이날 경찰관에게 통행을 제지당한 시민들은 “광장을 봉쇄하고 통행을 차단한 것이 진짜 코로나 방역 때문이 맞느냐”고 의문을 표시했다. 실제로 이날 오후 3시쯤 광화문 전철역에서 100m 남짓 떨어진 S타워 지상 주차장에선 출연자와 스태프 50여 명이 드라마 ‘스타트업’ 촬영에 한창이었다. 이 중 마스크를 쓴 사람은 10여 명에 불과했다. 경찰 관계자는 “우리는 집회를 차단하는 것”이라며 “드라마 촬영이 문제가 있다는 판단이 되면 서울시에서 규제나 방역 지도를 하는 것 아니냐”고 했다. 광화문 봉쇄의 목적이 코로나 방역에 있다기보다는 오로지 집회 자체를 차단하는 데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인근 상인들은 “손님이 오겠느냐”고 한숨을 쉬었다. 광화문에서 쌀국수집을 운영하는 전지은 점장은 “매장 테이블이 50개가 넘는데 오늘 손님 1팀 받아서 5만원어치밖에 못 팔았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2시쯤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앞에서는 7명이 ‘정치방역·서민경제 파탄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 앞을 경찰관 30여 명이 막아섰다. 참가자들은 회견을 마치고 “정치 방역 규탄한다”는 구호를 외쳤다.

[OSEN=김성락 기자] 200726 삼성 허삼영./ksl0919@osen.co.kr
[OSEN=김성락 기자] 200726 삼성 허삼영./ksl0919@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LG 3연전에서 투수가 잘 막았는데 타자가 못 쳐서 질 수도 있지만 그 반대도 가능하다. 롯데 3연전은 다를 수 있다. 아무도 알 수 없는 게 야구 아닌가”. 

허삼영 삼성 감독은 9일 대구 롯데전을 앞두고 이렇게 말했다. 투타 엇박자에 시달리며 LG 3연전을 1승 2패로 마감했지만 롯데 3연전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길 마음에서다. 

삼성은 박해민(중견수)-구자욱(우익수)-김동엽(좌익수)-다니엘 팔카(지명타자)-이원석(1루수)-강민호(포수)-이성규(3루수)-양우현(2루수)-김호재(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날 경기는 허삼영 감독이 말하는 대로 이뤄졌다. 그동안 기대 이하의 투구로 아쉬움을 자아냈던 선발 원태인은 6이닝 5피안타 3볼넷 4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잘 던졌다. 

LG 3연전 내내 차갑게 식어있던 방망이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0-3으로 뒤진 3회 1사 후 김호재의 우익수 오른쪽 2루타, 박해민의 우중간 안타로 1점을 추격했다. 6회 강민호의 좌월 솔로포에 이어 7회 김동엽의 중전 적시타로 3-3 균형을 이뤘다. 

삼성은 9회 1사후 박해민의 우익수 방면 2루타, 구자욱과 김동엽의 연속 볼넷으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김상수는 롯데 소방수 김원중을 상대로 데뷔 첫 그랜드슬램을 터뜨렸다. 7-3. 이로써 삼성은 7월 19일 이후 롯데전 5연패의 마침표를 찍었다. 파워사다리

“롯데전 5연패를 끊어 기쁘다. 선발 원태인이 제 역할을 잘 해줬고 이어 중간 투수들이 잘 막아줬다. 최근 들어 연투로 고생이 많다. 무엇보다 김상수가 경기 마지막을 멋지게 마무리해줬다”. 허삼영 감독의 말이다. 

롯데 3연전 첫 대결을 승리로 장식한 삼성은 10일 팀내 다승 선두를 질주 중인 데이비드 뷰캐넌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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