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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전성기를 누렸던 배우 김정하의 사연 많은 삶이 밝혀져 주목받고 있다.

김정하는 30일 재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 파란만장한 개인사를 공개했다.

김정하는 1972년 데뷔해 고두심, 이계인 등과 함께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주연급 스타가 됐다. 김정하는 “그 당시 연기, 노래 다 되는 엔터테이너였다. 광고만 30여 편을 찍었다”고 밝혔다.

김정하는 한창 전성기를 달리던 1979년,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야구선수 김우열과 결혼했다. 이는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 결혼 1호’로 화제를 모았으나, 두 사람은 불과 3년 만에 이혼했다.

방송에서 김정하는 전 남편과의 결혼생활, 이혼 당시를 회상했다. 김정하는 “당시 우리 집에는 운동선수에 대한 선입견, 시댁에는 연예인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다”며 양가의 반대를 무릎쓰고 결혼한 뒤 극심한 고부 갈등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김정아는 “이혼이 주홍글씨처럼 쫓아다녔다. 방송 섭외도 안 들어오고, 내가 생활할 수 있는 모든 게 멈췄다”며 “다들 이혼한 사람이라고 죄인 취급을 했다. 죄지은 사람처럼 밖에 함부로 다니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이로 인해 긴 공백기를 갖게 된 김정하는 “먹고 살기 위해 도둑질만 빼고 다 해봤다”며 “밤무대 하면서 남대문 가서 옷 받아서 옷 가게도 해봤고, 구멍가게 옆에서 팝콘 장사도 해봤다. 생활비와 아들 분유 값 벌어야 해서 별별 일을 다 해봤다”고 돌아봤다.

김정하는 그런 어려움 속에서 키운 아들에 대해 자랑스러움도 드러냈다. 김정하는 “진짜 보석 같은 아들이다. 아들 아니었으면 나는 이 세상에 없었을 거다. 우리 아들이 잘 자라줬다는 것에 대해 굉장히 뿌듯함을 느끼고 자부심을 가진다”고 밝혔다.

김정하는 2010년부터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에 출연, 주인공 영애의 어머니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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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윤희 기자] 모델 겸 배우 임보라가 자신의 SNS에 근황 사진을 게재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스윙스와의 결별설 이후 근황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임보라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울 슈슈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보라는 운동 후 감탄이 절로 나오는 완벽한 복근과 남다른 각선미를 과시하고 있다.

앞서 임보라는 바닷가에서의 일상을 담은 사진을 공개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임보라는 웹드라마 ‘만찢남녀’에 출연한다. ‘만찢남녀’는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얼굴도 이름도 만화 속 캐릭터와 같은 항마력 제로의 만찢녀 ‘한선녀'(김도연)와 10년 전 순정만화 속에서 현실로 튀어나온 진짜 만찢남 ‘천남욱'(김민규)이 비밀 동거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맨스물이다.

한편 임보라는 2017년부터 공개열애를 한 연인 스윙스와 결별설에 휩싸였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롯데 자이언츠 김대우(투수)에게 30일은 특별한 날이다. 그는 이날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온다.롯데는 당초 이번 원정 3연전 첫째 날 선발투수로 노경은을 예고했다. 그런데 노경은이 오른쪽 손목을 다치는 바람에 대체 선발이 필요한 상황을 맞았다.허문회 롯데 감독은 김대우를 선택했다. 김대우는 광주제일고 재학 시절 또래 투수들 중 ‘톱3’에 들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롯데 자이언츠 김대우는 3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그에게는 10년 만에 다시 온 선발 등판 기회다. [사진=롯데 자이언츠]그러나 해외진출 문제를 두고 시간을 허비했다. 이어 프로 직행과 대학 진학을 놓고 고민하다 결국 KBO리그 데뷔 시기만 뒤로 미뤄졌다.김대우는 먼길을 돌아 마운드에 섰다. 그는 롯데 입단 당시 투수였지만 타자로 전향했다. 2012년부터 2017년까지는 마운드가 아닌 타석에 섰다.그러다 2018년 다시 투수로 돌아갔다. 지난해(2019년)에는 1군 마운드에 단 한 차례도 오르지 못했으나 올 시즌은 다르다. 중간계투로 시즌 개막 후 14경기에 등판해 15.2이닝을 소화하며 1패 평균자책점 4.60을 기록하고 있다.김대우가 마지막으로 선발 등판한 건 지난 2010년이다. 그해 5울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이다.이후 10년 만에 다시 선발 등판 기회를 맞이한 것이다. 김대우에게 선발 등판은 좋지 않은 기억 뿐이다.그는 당시 LG를 상대로 2.2이닝 동안 47구를 던졌고 6피안타 2볼넷 1탈삼진 7실점을 기록했다. 롯데는 당시 LG에 2-15로 졌고 김대우는 패전투수가 됐다.롯데 자이언츠 투수 김대우는 지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타자로 전향해 뛰었다. 그는 2018년 다시 투수로 돌아갔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 DB]프로 데뷔 첫 선발 등판도 내용은 좋지 않았다. 2009년 4월 25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LG전으로 그는 당시 1.2이닝 동안 2피안타 6볼넷 5실점했다. 투구수는 61개로 많았다. 롯데는 이때도 LG에 9-10으로 졌다.김대우는 오랜만에 찾아온 선발 등판에서 3전 4기를 노리고 있다. 앞선 3차례 선발 등판에서 모두 패전을 당했기 때문이다. 물론 상대는 녹록치 않다, 그러나 김대우가 10년 전 보다 나은 투구내용을 보인다면 그만큼 롯데 입장에서도 힘을 받을 수 있다.한편 김대우의 개인 통산 타격 성적은 147경기에 나와 타율 2할1푼2리(325타수 69안타) 7홈런 42타점이다.
[스타뉴스 심혜진 기자]존 테리./AFPBBNews=뉴스1첼시 레전드 존 테리(40)가 뜻밖의 곤경에 빠졌다. 대저택을 매물로 내놨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사는 사람이 없다.

영국 더 선은 30일(한국시간) “테리가 지난 3월 자택을 550만 파운드(약 80억원)로 내놨는데 팔리지 않자 집 가격을 50만 파운드(약 7억 3500만원) 깎았다”고 전했다.

집이 팔리지 않는 이유는 코로나19 때문이다. 부동산 시장이 침체됐고, 그 여파로 테리의 집이 3개월째 팔리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다.

테리가 집을 내놓은 이유는 따로 있다. 2017년 2월 당시 테리는 아내와 함께 스키 여행을 떠난다는 사실을 SNS에 공개했다. 그런데 이 게시물을 본 강도 4명이 테리의 집을 턴 것이다. 범인들은 명품 핸드백, 40만 파운드의 보석 등을 훔쳐 달아났다.

가장 황당한 일은 테리 부부의 침대에 대변을 보는 기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배설물에서 나온 DNA를 이용해 이들을 추적했고, 체포하는 데 성공했다. 징역 27년형을 선고받고 현재 복역 중이다.

하지만 테리 부부에게는 트라우마로 남았다. 결국 집을 팔기로 결정한 것이다.

존 테리가 내놓은 대저택./사진=영국 더 선 캡처

실력이 불법을 우선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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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활약 당시 강정호의 기록. 2014년에는 40홈런을 쏘아 올리며 최고기량을 과시했다. (사진=KBO 홈페이지 캡처)파워볼게임
실력으로 보면 단연 국내 최고의 야구 선수로 평가받았다. KBO 리그에서 9시즌 동안 홈런 139개를 쏘아 올렸다. 통산 타율 2할9푼8리.

마지막으로 KBO 리그에서 뛴 2014 시즌은 특히 최고였다. 117경기 40홈런 117타점, 타율 3할5푼6리. 그는 2015년 마침내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입성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활약은 계속됐다. 2015년 입단 첫해 타율 2할8푼7리, 15홈런 58타점으로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선수 투표에서 3위에 올랐다. 2016년은 부상으로 고전하며 103경기에 출전했지만 21홈런, 62타점을 기록했다.

인생 정점의 커리어. 2016년 12월 음주운전 뺑소니로 모든 것이 무너졌다. 강정호(33)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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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피츠버그 시절 강정호 자료사진 (사진=노컷뉴스DB)
“팬 여러분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팬들 앞에 다시 서기엔 제가 매우 큰 잘못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강정호는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KBO 리그 복귀 철회 소식을 전했다. 강정호의 키움 히어로즈 복귀 여부를 놓고 비판과 비난의 여론이 활활 타오르던 시점이었다.

함께 여론에 뭇매를 맞던 키움 구단도 한시름 놓았다. 키움이 결정하기에는 강정호 이슈는 너무 큰 사안이었다.

키움이 강정호를 끌어안을 수도 있었다. KBO 복귀를 우선하는 강정호에게 고액의 연봉을 지급하지 않으면서도 실력을 갖춘 야수 겸 타자를 얻는 이점이 분명히 있었다. 타 구단에서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고 복귀한 선례도 있었다.

하지만 여론은 이번만큼은 키움이 그렇게 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았다. 강정호와 관련된 보도 대부분에는 복귀 반대의 댓글이 달렸다. 키움 구단 홈페이지에도 강정호 복귀를 반대하는 글이 잇따랐다. 분위기를 의식한 강정호는 키움에 철회 의사를 밝혔고 키움도 붙잡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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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KBO 리그 복귀 철회 의사를 밝힌 강정호 (사진=강정호 인스타그램 캡처)
자의든 타이든, 강정호의 KBO 리그 복귀 실패는 중요한 시사점을 남겼다. 예전과 달리 국내 프로야구에서 ‘실력이 불법을 우선할 수 없다’는 대전제가 확실하게 정립되는 초석이 된 것. 야구를 잘하더라도 범죄에 대해서는 엄격해야 한다는 새로운 여론이 자리 잡는 순간이었다.

돌이켜보면 그동안 불법을 저질러 놓고도 여론이 잠잠해지면 실력을 앞세워 그라운드로 돌아오는 경우가 있었다. 대표적으로 2015년 불법도박 혐의로 벌금형을 받았던 오승환(38·삼성 라이온즈)과 임창용(44·전 KIA 타이거즈)의 사례를 들 수 있다.

오승환과 임창용은 2014년 프로야구 시즌이 끝난 뒤 마카오 정킷방(현지 카지노에 돈을 주고 빌린 VIP방) 4000만 원대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로 2015년 검찰수사를 받았다. 검찰은 두 선수에게 단순 도박 혐의를 적용해 벌금 700만 원의 약식 명령을 법원에 청구했다. 하지만 법원은 검찰의 청구보다 높은 법정 최고 벌금형인 1000만 원을 선고했다.

KBO는 2016년 1월 8일 두 선수에게 KBO 리그 복귀 시 시즌 경기 수의 50% 출장 정지라는 징계를 내렸다. 선수와 구단만 원한다면 언제든 복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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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한신으로 진출한 오승환이 2014년 11월 7일 저녁 서울 목동야구장을 찾아 동료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윤성환, 오승환, 안지만, 임창용은 마카오 해외 원정 도박 혐의를 받았고 오승환과 임창용은 벌금 1000만 원을 선고 받았다. (사진=박종민 기자)파워볼
KIA는 2016년 3월 27일 일찌감치 임창용을 영입하며 ‘연봉 기부’ 면죄부를 줬다. 임창용은 석달 뒤 6월, “저의 과오에 대한 사죄와 반성의 뜻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과 야구 꿈나무들에게 연봉 전액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연봉 3억 원을 전액 기부했다. 임창용은 KIA에서 3시즌을 더 뛴 뒤 2019년 은퇴했다.

오승환은 ‘메이저리그’ 면죄부를 선택했다. 오승환은 도박사건 이후 미리 계약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몸을 피신했다. 이후 메이저리그에서 4시즌을 뛴 오승환은 2019년 7월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방출됐다. 다음 달 삼성은 곧바로 오승환과 계약했다. 오승환은 수술과 재활로 50% 출장 정지 징계를 일부 소화했고 올 시즌 6월 9일 1군 마운드에 올랐다.

강정호는 두 선례를 모두 사용했다. 강정호는 2016년 12월 2일 서울 삼성동 인근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차량을 몰다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 직후 강정호는 지인 A씨가 운전한 것으로 위장하고 호텔로 피신했다. A씨도 경찰에 자신이 운전했다고 허위 진술을 했다. 하지만 블랙박스 확인 결과 이는 거짓으로 드러났다.

여기에 2009년 8월 음주 상태로 차량을 몰고 가다 음주 단속에 적발된 사례, 2011년 5월 음주 운전 사고가 추가로 알려졌고 ‘음주 운전 삼진아웃제’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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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미국 메이저리거 강정호가 2016년 12월 6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이한형 기자)
강정호는 ‘메이저리그’ 카드를 먼저 선택했다. 피츠버그 구단도 미국 비자 발급이 어려워진 강정호를 적극 돕겠다고 나섰다. 피츠버그는 강정호에게 메이저리그 제한선수 신분으로 도미니카공화국의 윈터리그에서 뛸 기회를 줬다.

하지만 반년 넘게 국내 재판을 거치며 경기력을 잃은 강정호는 윈터리그에서도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고 2017년 11월 방출됐다. 2018년 강정호는 미국 비자 문제를 해결해 가까스로 피츠버그에 복귀했지만 부진 끝에 2019년 8월 방출됐다.

잠잠하던 강정호 이야기가 다시 나온 것은 올해 4월부터다. 강정호는 KBO에 임의탈퇴 해제를 문의했고 KBO는 5월 25일 1년간 유기 실격 및 봉사활동 300시간이라는 처분을 내렸다. 사실상 KBO가 복귀를 막지 않았던 셈.

이후 강정호는 원 소속팀인 키움에 복귀 의사를 전달했다. 6월 23일 공식 기자회견에서는 ‘기부’ 카드도 꺼냈다. 강정호는 “구단에서 저를 받아준다면 첫해 연봉 전액을 음주 운전 피해자 분들에게 기부하겠다”면서 “은퇴하는 순간까지 유소년 야구 선수들에게 재능 기부를 하겠다”고 복귀를 희망했다.

하지만 여론을 깨달은 강정호는 지난 29일 복귀 의사를 공식적으로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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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복귀를 추진 중인 전 메이저리거 강정호가 지난 23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음주운전 관련 공개 사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박종민 기자)파워볼게임
“변화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던 마음도, 히어로즈에서 야구를 하고 싶었던 마음도 모두 저의 큰 욕심이었습니다. 제 욕심이 야구팬 여러분과 KBO 리그, 히어로즈 구단 그리고 야구선수 동료들에게 짐이 되었다는 것을 너무 늦게 깨달았습니다. 복귀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피해를 받은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강정호의 사례는 선배들의 선례와 달리 KBO 리그에서 ‘실력이 불법을 우선할 수 없다’는 명제를 강하게 던지며, KBO 리그에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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