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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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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독보적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 잡은 가수 선미가 자신의 음악적 색을 담은 ‘선미표 시티팝’으로 돌아왔다.

선미는 29일 오후 2시 싱글 ‘보라빛 밤 (pporappippam)’ 발매 기념 프레스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지난해 8월 ‘날라리’로 큰 사랑을 받은 선미가 10개월 만에 새 싱글 ‘보라빛 밤’을 발표한다. 그룹 원더걸스에서 솔로로 도약한 선미는 그간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으로 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독보적인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선미는 이날 “10개월 동안 개인적으로 바쁜 시간을 보냈다. 활동은 많이 없었지만 앨범 작업을 비중있게 하다 보니까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갔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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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빛 밤’은 선미가 작사하고, 전작에서 함께한 작곡가 FRANTS와 공동 작곡, 적재가 기타를 연주했다. 웅장한 브라스와 신스 베이스, 청량하고 몽환적인 플루트와 스트링, 펑키한 기타 등이 어우러지면서 선미만의 시티팝을 또 다시 선사한다.

선미는 레트로 느낌이 더해진 화려한 미니 드레스를 입고, 보라색 섀도로 ‘보랏빛’ 느낌을 살려 무대에 올랐다. 이어 본인이 이름을 붙인 ‘끼를 부릴 때 추는 춤’ 등 포인트 안무를 소화하며 중독성 넘치는 노래와 독보적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선미는 이번 신곡에 대해 “여름과 어울리는 곡을 만들고 싶었다. 그리고 이제 사실 여기서 제가 준비하면서 그동안 안 했던 스타일은 어떤 것일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밝고 청량한 느낌의 곡을 한 적이 없더라. 청량한 게 ‘가시나’ 정도였다”며 “그래서 조금 밝은 분위기를 내고 싶었다. 그래서 음악 자체도 들으면 기분이 좋고 설렌다. 이런 부분을 중점으로 곡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특히 ‘보라빛 밤’은 사랑에 대한 단편들을 몽환적으로 풀어낸 신곡은 뜨거우면서도 아련하고 한편으로 지나고 나면 허탈할 수도 있는 사랑의 모든 면을 감각적으로 묘사했다. 뜨거운 여름 해가 기울어 갈 때쯤의 온도와 습도, 보랏빛 하늘이 주는 설렘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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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는 이번 곡 내용에 대해 “제가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지만 사랑에 빠지진 않았다”며 웃었다. 이어 “보랏빛 밤을 보면서 사랑에 빠진 선미의 모습을 표현해봤다. 이전 노래들과 차별화되는 건 정말 사랑에 상처 받은 선미가 아닌, 사랑하는 그 찰나의 선미라는 점이 다른 게 아닐까. 그리고 조금 더 듣기 편한, 오랫동안 들을 수 있는 곡을 만들고 싶었다. 전작들이 카리스마 넘치고 파워풀한 느낌이 강해서 퍼포먼스 적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이기도한데, 이번 노래는 오랫동안 들을 수 있는 그런 곡이다”라고 밝혔다.

곡 제목과 영문 표기법도 독특하다. 이에 선미는 “맞춤법에 안 맞는 표기법이다. 제가 노래 중간에 ‘보 라 빛 밤’이라고 말하기도 하고, 녹음도 그렇게 하니까 귀에 확 꽂히더라. 별다른 이유는 없다. 재밌는 표현을 찾다가 이렇게 하게 됐다. 영어 표기법도 재밌는 것을 찾다가 그렇게 했다. 사실 보랏빛 밤은 되게 찰나다. 박진영 피디님이 보라색이 파장이 짧아서 금방 사라진다고, 이걸 알고 썼냐고 물어보더라. 저는 그냥 잘 어울려서 썼는데 잘 맞았다”며 웃었다.

선미는 그간 발표한 곡으로 자기만의 음악적 색을 쌓으며 ‘선미팝’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에 대해 “저는 사실 아직 정의를 못 내리겠다. ‘선미팝’, 이름이 들어가니까 정말 뜻깊다. 그리고 선미만의 색깔과 캐릭터가 확실히 확립이 되었다는 것으로 생각해서 내가 더 부담감을 가지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부담감이 없으면 결과가 그렇게 좋지 않을 것이라 생각해서 부담감은 항상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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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이 선미를 롤모델로 꼽는 것에 대해 “누군가의 영감, 롤모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누구나 할 것이다. 저 역시도 그런 생각을 했는데, 지금 많은 친구들이 저를 롤모델로 삼아준다는 것이 너무 고맙고 내가 잘해왔다는 생각도 든다. 그런데 처음부터 제가 눈에 띄는 캐릭터는 아니었다. 아마 솔로 활동을 시작하고, 인터뷰에서 ‘자기 자신을 덕질하라’고 많이 말했는데 많은 친구들이 그 말에 공감하는 것 같다”고 했다.

선미는 이날 컴백하는 화사를 비롯해 7월에 나오는 청하, 정은지 등 여성 솔로 아티스트들과 함께 출격한다. 그는 이와 관련해 “제가 경쟁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다. 경쟁보다는 내가 새로운 음악을 내는데 어떻게 사람들이 들어줄지 포커스를 맞춘다”며 “그렇지만 화사, 청하, 은지 이렇게 같이 활동하는 게 정말 놀랍다. 여자 솔로 아티스트들이 힘을 내서 이 신을 씹어 먹는 느낌이다. 이건 정말 너무 대단한 일인 것 같다. 모두 함께 괄목할 만한 성적을 내는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다들 너무 활약하고 있다는 것이 대단하다”고 치켜세웠다.

선미는 그간 활동을 되돌아보며 “솔로 활동을 시작하고 계속 도전하는 느낌이다. 저도 언젠간 변화를 해야할 시기가 올 것이다. 곧이겠지만, 그 타이밍이 중요할 것이다. 변화한 선미의 모습이 너무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 그리고 어떻게 받아들여 주실지도 궁금하다. 원더걸스부터 지금까지 항상 도전하고 변화해온 것 같다. 원더걸스 때에는 음악을 직접 만들지 않았는데, 음악을 직접 만들기 시작하면서 대중들이 어떤 음악을 사랑할지 초점을 맞춘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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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데뷔 14년차, 솔로로서 7년차에 접어든 선미는 “키워드는 외유내강 같다. 솔로 7년차다. 벌써 이렇게 됐다. 보이는 건 약해 보이지만 강단있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준 것 같다. 그게 제 음악의 키워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계속 잘 될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오르락 내리락 할 수 있고, 그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마라톤이라 생각하고 한다.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버티고 버티고, 버티고 싶다. 끝까지 버티는 게 이기는 것이라고 하지 않나. 그래서 저는 지금 당장 어떤 결과를 맞닥뜨리더라도 슬퍼하거나 좌절하거나 혹은 너무 기쁘고 들뜨지 않고 오래 내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기억되고 싶다”고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한편 ‘보라빛 밤’은 29일 오후 6시 발매되며, 뮤직비디오는 유튜브를 통해 이날 오후 5시30분 선공개한다.

주물·금형·용접..고령화에 신음하는 中企

지난 26일 인천 서구 검단산업단지에 있는 한 금속 표면처리업체에서 50대 근로자가 작업하고 있다. 11명이 일하는 이 업체는 최연장자인 67세 직원을 포함해 5명이 50대 이상이다. 중소 제조업체들은 "젊은 인력 충원 없이는 기술 단절은 물론 국가 제조업 경쟁력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입을 모은다./김연정 객원기자
지난 26일 인천 서구 검단산업단지에 있는 한 금속 표면처리업체에서 50대 근로자가 작업하고 있다. 11명이 일하는 이 업체는 최연장자인 67세 직원을 포함해 5명이 50대 이상이다. 중소 제조업체들은 “젊은 인력 충원 없이는 기술 단절은 물론 국가 제조업 경쟁력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입을 모은다./김연정 객원기자

“젊은 친구들이 넥타이 매고 일하려 하지, 누가 공장에서 기술 배우고 싶어합니까.”

부산의 A 금속 표면처리 업체는 올해 초 젊은 신입 직원 5명을 채용했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몇 달을 채 버티지 못하고 모두 회사를 그만뒀다. 이 회사는 직원 40여명 중 외국인 근로자 10여명을 제외하면 대부분 50대 이상이다. 박모 대표는 “제조 현장의 인력 고령화는 업계 전반에 걸쳐 공통으로 나타나는 문제”라며 “젊은 직원은 못 버티고, 기존 직원은 계속 늙어가니 경쟁력 있는 업체도 당장 몇 년 후의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제조업 경쟁력의 기반인 중소기업계가 기술인력 고령화에 신음하고 있다. 숙련공 대다수가 50~60대인 상황에서 젊은 인력이 유입되지 않아 기술 전수의 맥이 끊길 위기다. 산업 현장은 해가 갈수록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고, 생산성은 떨어지는 실정이다.

◇58세가 막내… 핵심 기술 ‘명맥’ 끊어진다

인천 서구 서부산업단지에 있는 B주물업체는 직원 30명 중 27명(90%)이 50대 이상이다. 대형 선박용 엔진이나 공작기계를 만드는 작업은 미리 만들어 놓은 틀에 사람이 직접 쇳물을 부어 넣어야 하는데, 작업팀 10명 중 ‘막내’ 나이가 58세이다. ‘젊은 피’에 속하는 40대 3명은 기계로 철제 제품을 찍어내는 자동화 업무를 담당한다.

B사 장모 대표는 “쇳물 온도와 붓는 속도에 따라 품질이 달라지고, 사소한 실수는 곧바로 불량품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며 “도제식으로 최소 5년은 배워야 하는데, 젊은이들이 이런 일을 꺼리다 보니 기술 전수는 꿈도 못 꾸는 처지”라고 말했다.

B사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내 대부분 주물업체가 50~60대 숙련공에 의지하는 실정이다. 장 대표는 “몇 년 뒤에도 회사가 계속 돌아갈지 장담할 수 없다”며 “고령화에 따른 기술 단절은 국가 제조업 전체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김연정 객원기자
/김연정 객원기자

◇“기술 전수 끊기고, 공멸할 수도”

중소기업계는 “젊은 기술인력 보강 없이는 국가 제조업 전체 경쟁력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입을 모은다.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전체 중소 제조사 근로자 중 60대 이상은 2014년 3.6%에서 2018년 6.6%로 늘었다. 50~60대 비율은 2018년 기준으로 33.8%로 3분의 1을 넘는다. 작년 말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일자리 행정통계에 따르면, 전체 근로자 중 50대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대기업이 21%이지만, 중소기업은 41%다. 60대는 대기업이 3.6%, 중소기업은 16.3%에 달한다.

특히 조선과 철강, 자동차 등 핵심 제조업에 부품을 공급하는 주조·금형·용접·열처리 등 뿌리산업의 고령화가 심각하다. 인천 서구 검단산업단지에 있는 자동차 부품 표면처리 업체 C사는 11명 직원 중 5명이 50대 이상이다. 67세 직원도 있다. 정모 대표는 “우리 회사는 자동화 설비를 많이 도입해 그나마 사정이 나은 편”이라며 “나이가 많은 직원은 새로 도입한 자동화 설비에 대한 적응이 늦어 젊은 직원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20대 일 가르쳐 채용하고 싶은데…”

인천표면처리협동조합은 지역 업체의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교육생 30명을 모집해 이 중 17명을 취업시켰다. 그런데 취업자 모두가 50대 이상이었다. 조합 관계자는 “젊은 사람만 온다면 자비를 들여서라도 일을 가르쳐 채용하겠다는 업체가 많다”며 “정부가 도와준다면 특성화고 출신 청년을 병역특례로 취업시키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중소기업계는 뿌리산업 등 제조업 고사(枯死)를 막기 위해 젊은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기관 설립과 고령자 고용 유지 지원 확대를 요구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3일 ‘2020년도 제1차 뿌리산업위원회’를 열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의 핵심인 뿌리기술 분야의 숙련된 기술자가 젊은 인력에게 기술을 전수하고, 인력난도 해결하는 선순환이 필요하다”며 산업통상자원부에 전문 양성 교육기관 설립을 요청했다. 산업부도 연구용역이 끝나는 대로 예산을 마련해 젊은 인력 충원에 힘쓰겠다고 답했다.

◇중기중앙회 “고령 근로자 지원 범위 기간 늘려야”

중기중앙회는 또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인 ‘고령자 계속고용 장려금’의 지원 대상을 60세 이상 직원을 계속 고용하는 모든 중소기업으로 확대하고, 지원 규모를 3년간 월 50만원으로 조정해달라고 고용노동부에 요청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 제조업체가 숙련 인력을 계속 고용할 수 있게 돕는 지원책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금융위, 분할상환 전세대출 이례적 강조..

/자료제공=금융위
/자료제공=금융위


금융당국이 가계대출을 관리하기 위해 전세대출의 원리금 분할상환을 유도한다. 주택담보대출은 연이은 부동산대책으로 증가세가 주춤하고 있지만 전세대출 증가세가 가팔라지면서 내놓은 고육지책이다.

금융위원회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KB·우리은행 등 시중은행들이 하반기 부분분할상환방식의 전세대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분할상환 전세대출은 전세계약기간 동안 전세대출 이자만 갚는 기존 방식과 달리 원금도 일부 갚아나갈 수 있는 상품이다.

지금도 일부 은행이 분할상환 전세대출을 출시했지만 원금을 갚지 않으면 연체가 되고 대출만기 때 한도가 줄어들어 활성화되지 않았다. 하지만 새로 나올 상품은 분할상환하다가 자금사정으로 분할상환을 하지 않더라도 연체가 되지 않는다. 또 전세대출을 연장하면 기존 대출한도만큼 다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금융당국은 분할상환 전세대출의 보증비율을 100%로 높이고 보증료를 깎아준다는 방침이다.

금융위가 시중은행 상품을 소개하는 건 이례적이다. 특히 금융위는 차주 입장에서 ‘목돈 마련 효과’가 있다며 적극적으로 소개했다. 심지어 1% 미만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것보다 2~3% 전세대출 상환이 유리하다며 분할상환 전세대출 상품에 가입하는 게 마치 비과세 고금리적금을 드는 것과 같다고 홍보했다. 전세대출이 끝나는 시점에 집주인에게 돌려받는 전세대출원금에서 전세대출 잔액을 뺀 만큼 목돈을 마련할 수 있고 대출상환에 따른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게 금융위의 설명이다.

금융위는 1억원 전세대출을 연 2.8%로 받는 경우를 사례로 제시했다. 분할상환 전세대출에 가입해 매달 50만원을 상환하면 2년 뒤 대출원금이 657만원 감소한다. 반면 일반적인 전세대출에 가입해 이자 상환에 23만3000만원을 쓰고 남은 26만7000원을 세전 1%의 적금에 가입하면 적금 원리금은 646만원으로 분할상환 전세대출에 가입하는 것이 11만원 유리하다. 소득세효과는 일반적인 전세대출에 가입하는 경우 34만원이고 분할상환 전세대출은 72만원이다. 금융위는 2년간 총 1200만원을 납입하면 분할상환 전세대출이 49만원의 혜택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위가 분할상환 전세대출을 강조한 건 가계부채 리스크를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서다. 금융당국은 주담대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분할상환방식을 도입했는데 이를 전세대출에도 확대한 것이다. 분할상환 방식을 활용하면 갚을 수 있는 만큼만 빌리게 되고 가계부채도 줄어드는 효과가 발생한다.

주거 안정성을 위해 전세대출 규제를 주담대 규제만큼 강화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전세대출이 급증하고 있어 이를 막기 위해 이런 방안을 짜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5월만 해도 은행권 일반 주담대는 8000억원 증가한 반면 전세대출은 1조9000억원 증가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가계부채를 줄이기 위한 의도는 알겠지만 금융회사 내부 판매 자료 같은 것으로 분할상환 전세대출 상품을 소개하는 건 보기에 좋진 않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금융위 관계자는 “가계부채 리스크 관리라는 정책 취지에 부합하는 민간 상품을 지원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 오후 제주도·전남해안부터 돌풍과 천둥·번개 동반한 강한 비
–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내일 낮까지 최대 300mm 물폭탄
– 전국 해안에 강풍도 동반…“선별진료소 등 안전 유의”

특보(노란색), 예비특보(녹색) 발표 현황(자료=기상청 제공)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오늘(29일)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와 함께 태풍에 버금가는 강한 강풍이 예상된다. 특히 강원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3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집중적으로 올 전망이다.파워볼게임

29일 기상청은 이날 10시 40분 기준 제주도와 흑산도·홍도에는 호우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제주도와 전남해안에는 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고, 오후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차차 확대되겠다고 밝혔다.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과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건조한 공기가 서해상에서 만나 저기압이 강화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와 함께 태풍에 버금가는 강한 강풍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이날 오후부터 강한 남풍과 함께 지형적인 영향이 더해지는 제주도와 전남해안, 저녁부터 지리산부근과 경남남해안, 충청도, 일부 경기남부와 전북북부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와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특히 이날 밤부터 30일까지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시간당 8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3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오겠고, 주로 이날 밤부터 30일 낮 사이 강한 비가 집중되겠다”고 설명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이 100~200mm △중부지방, 경북북부내륙, 전북북부, 전남남해안, 경남해안, 제주도, 울릉도·독도는 50~100mm △경북남부, 전북남부, 전남, 경남내륙, 서해5도는 30~80mm 등이다.

이어 흑산도·홍도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 오후부터 제주도와 전라해안, 밤부터 그 밖의 전국해안에도 바람이 10~16m/s, 최대순간풍속 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이에 선별진료소와 같은 야외에 설치된 천막이나 간판, 건축공사장, 철탑,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 이날 오후부터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에는 바람이 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2.0~5.0m, 밤부터 동해상에는 바람이 12~25m/s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3.0~7.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남해안과 제주도해안은 30일까지 동해안에는 30일부터 내달 1일 사이에 너울에 의한 높은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지드래곤, 반려견 방치 논란 “긴발톱, 관리 無”
발톱 길게 자란 가호 모습 공개돼 논란
샤페이, 털갈이에 피부질환 많아 파양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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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지드래곤과 방송을 통해서도 함께 모습을 드러냈던 반려견이 방치됐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드래곤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펜션에서 지내는 반려견들의 근황을 적은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 작성자는 지드래곤의 반려견에 대해 “눈썹이 눈을 자주 찔러 눈물도 많이 맺혀 있었다. 반려견들이 힘이 없고 축 늘어져 있었다”면서 “샤페이 종은 피부병에 엄청 취약하고 기온 영향도 많이 받는다. 야외에서 키울 종이 아니다”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강아지 발톱은 혈관까지 자라서 미리미리 깎아줘야 한다”면서 “길면 자라 나온 혈관까지 같이 잘려서 피가 철철 난다”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목격담이 논란이 되자 팬들은 해당 반려견이 머물고 있는 펜션 측에 문의했고 “개들을 관리하고 있다는 사람이 전화를 받았다. 가호의 긴 발톱에 대해 ‘예전에 깎으려고 데려갔으나 신경을 건드린다고 해서 그대로 뒀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가호와 함께 키우던 졸리는 열린 문으로 탈출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리자 측은 논란 이후 관리사를 불러 발톱 관리를 한 후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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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측은 반려견 방치 논란 관련해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과거 지드래곤은 ‘2009 MAMA’ 시상식 포토월 행사에 가호와 함께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각종 방송에도 가호와 동반 출연했기에 이번 방치 논란은 많은 이들에 충격을 줬다. 최근 지드래곤은 반려묘를 키우고 있다. 고양이 사진을 올린 지드래곤은 “사랑한다”면서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지드래곤이 키우던 샤페이종은 수백년 넘게 남중국해 인근 지역에 서식해온 중형견이다. 머리와 기갑 전체에 주름이 있고, 작은 귀, 하마와 닮은 주둥이 모양이 특징이다. 가족에게 충성하며 침착하고 다정하다.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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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키우는 반려묘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긴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강형욱 훈련사는 KBS2 ‘개는 훌륭하다’ 방송에서 “샤페이는 어렸을 때 너무 귀엽지만 4~10개월 사이 파양율이 높다”면서 돌보기가 얼마나 힘든 종인지를 설명했다.

특히 단모종인 샤페이는 털갈이를 1년에 2~3차례 하고 체구가 급격히 커져서 파양율이 높은 반려견 1위에 꼽힌다. 협소한 공간에 있는 걸 싫어하는 성향이며 주름이 많은 피부는 수시로 관리를 해줄 필요가 있어 특히 손이 많이 가는 종으로 꼽힌다.

흔히들 반려견을 입양하기 전에는 생김새나 외양만 고려하고 결정하기 쉽다. 강아지 때 봐서는 성견이 됐을때 얼마나 털이 빠지는지, 얼마나 짖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미리 반려견에 대해 공부를 하고 데려온다면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일을 줄일 수 있다.

털이 안빠지는 반려견은 없다. 소형, 중형견 중에 털이 그나마 덜 빠지는 종은 말티즈, 시츄, 요크셔테리어, 슈나우져, 페키니즈, 푸들, 포메라니안 등이 있다.

스피츠나 웰시코기, 비글, 프렌치 불독 등은 털이 많이 빠지는 편에 속한다.

반려견 방치 논란에 래퍼 키디비는 “샤페이 뿐만 아니라 어릴 때 귀엽다고 까다로운 품종견 데려와놓고 어디로든 보내버리는 모든 사람들로 인해 속상하다”는 취지의 글을 남겼다.

빈원 소래동물병원 수의사는 “샤페이종은 에너지가 많아서 자주 산책시켜줘야 하는 품종이다”라면서 “활동량이 많은 종이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관리하는데 손이 많이 간다고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파워볼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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